[Pick] "하늘 위에서 수술도 가능"..서울시에 '응급실 헬기'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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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이른바 '스카이 응급실'이라고 불리는 응급의료 헬기가 처음으로 운영됩니다.
어제(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서울소방항공대는 기존에 운영 중인 다목적 중대형 소방헬기에 화학·심장 효소 검사장비를 새롭게 탑재해 '닥터헬기'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닥터헬기 기준에 충족하는 소방헬기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시는 운영한 지 20년이 넘은 1호기 소방헬기도 오는 2023년까지 닥터헬기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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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이른바 '스카이 응급실'이라고 불리는 응급의료 헬기가 처음으로 운영됩니다.
어제(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서울소방항공대는 기존에 운영 중인 다목적 중대형 소방헬기에 화학·심장 효소 검사장비를 새롭게 탑재해 '닥터헬기'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에서 도입을 추진한 닥터헬기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이 필요한 환자 전용으로 사용됩니다. 의료장비 12종과 응급의약품 15종을 갖추고 있고, 의료진을 태우고 출동할 수 있어 이송 도중 응급 수술도 가능합니다.
서울시가 닥터헬기 기준에 충족하는 소방헬기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시는 운영한 지 20년이 넘은 1호기 소방헬기도 오는 2023년까지 닥터헬기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소방항공대는 소방헬기를 사용해 연평균 190여 명의 환자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방헬기에서 응급 처치를 거친 후 병원으로 이송하는 비율도 지난 2018년 17%에서 2019년 28%로 크게 올랐습니다. 앞으로 닥터헬기 운영이 활성화되면 안전망은 더욱 넓어질 전망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앞으로 '스카이 응급실' 헬기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 촘촘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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