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형편없어"..미 FDA, 중국산 N95 마스크 승인 대거 취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당국이 품질이 크게 떨어지는 중국산 마스크 승인을 대거 취소했다고,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지난 달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하자, 중국한 N95 마스크 86종류에 긴급 사용 승인을 내줬다가, 그 중에 72종은 최근 이 승인을 취소했습니다.
앞서서 지난 달에 캐나다 보건당국도 중국에서 수입한 N95 의료용 마스크 백만개의 품질이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면서, 의료진이 쓰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당국이 품질이 크게 떨어지는 중국산 마스크 승인을 대거 취소했다고,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지난 달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하자, 중국한 N95 마스크 86종류에 긴급 사용 승인을 내줬다가, 그 중에 72종은 최근 이 승인을 취소했습니다.
의료진이 쓰는 N95 마스크는 공기중에 1 마이크로 미터 이상 크기 미세입자의 95%를 걸러내야만 통과됩니다.
하지만 FDA의 사후 심사에서, 중국산 마스크들의 여과율이 95%에 못 미치는 경우가 속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의료용 외에 일반용으로는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서 지난 달에 캐나다 보건당국도 중국에서 수입한 N95 의료용 마스크 백만개의 품질이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면서, 의료진이 쓰지 않도록 했습니다.
또 네덜란드 정부도 중국에서 수입한 마스크 60만 개를 전량 리콜조치 했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암으로 숨진 80대 여성, '국내 1호 냉동인간' 됐다
- 선생이 제자들에게 "술집 여자가 길들이기 쉬워?"
- "촬영 전 고양이 굶겨"..수의대생 유튜버 갑수목장 논란
- '이혜성 아나운서와 결혼설' 터지자, 전현무 반응이..
- '확진자 방문' 이태원 클럽, 유명 걸그룹 멤버도 있었다?
- 손흥민, 해병대 군사훈련 1등..군 생활도 '월클이네!'
- '스쿨존 무단횡단' 서인영 사진 논란..누리꾼 뭇매
- 흙구덩이에 '노모 생매장'..구조되자마자 "아들 걱정"
- [영상] 차량 마구 달리는데..中 다리, 파도처럼 '출렁'
- [영상] "사람들 픽픽 쓰러져"..인도 LG화학 공장 '가스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