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시신' 존속살해 피의자 검찰 송치.."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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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경찰서는 오늘(8일) 아침 7시 20분쯤 존속살해·사체은닉 혐의로 구속된 허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허 씨는 지난 1월, 서울 동작구 자택에서 70대 모친과 10대 아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비닐에 싸 장롱 안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허 씨는 경찰 조사에서 금전 문제로 다투던 도중, 우발적으로 모친을 살해했고 당시 잠들어 있던 아들도 살해했다며 범행 대부분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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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과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장롱에 넣고 달아난 혐의로 구속된 40대 허 모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오늘(8일) 아침 7시 20분쯤 존속살해·사체은닉 혐의로 구속된 허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마스크를 끼고 모자를 눌러 쓴 채 모습을 드러낸 허 씨는 "금전 문제로 범행한 것 맞나?", "가족들에게 할 말 없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남긴 뒤 호송차에 올랐습니다.
허 씨는 지난 1월, 서울 동작구 자택에서 70대 모친과 10대 아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비닐에 싸 장롱 안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허 씨는 경찰 조사에서 금전 문제로 다투던 도중, 우발적으로 모친을 살해했고 당시 잠들어 있던 아들도 살해했다며 범행 대부분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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