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K-방역 국가 위상은 어르신들 덕분..'효도하는 정부' 되겠다"

김정윤 기자 2020. 5. 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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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어버이날을 맞아 SNS에 "자식들의 몫을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글에서, "우리나라 어르신들은 식민지, 전쟁, 가난, 독재같은 많은 위기들을 넘으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분들"이라며 "세계 표준이 된 K방역으로 높아진 국가 위상도 어느날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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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어버이날을 맞아 SNS에 "자식들의 몫을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글에서, "우리나라 어르신들은 식민지, 전쟁, 가난, 독재같은 많은 위기들을 넘으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분들"이라며 "세계 표준이 된 K방역으로 높아진 국가 위상도 어느날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의 삶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더 깊이 공경할 것"이라며 "자식들의 몫을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치매 국가책임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노후의 건강과 복지를 더욱 꼼꼼히 챙기며, 더 오랫동안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등 활동의 공간을 넓혀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식들은 어버이의 사랑을 다 갚지 못하는 법이니, 어르신들께 사랑의 마음을 맘껏 표현해주기 바란다"면서 "세상의 모든 아버지, 어머니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라고 적으며 글을 맺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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