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2019년 최우수선수에 '판전둥 꺾은' 정영식

권종오 기자 2020. 5. 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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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 정영식(28세·국군체육부대)이 2019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국내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정영식이 2019년 국제대회에서 꾸준하게 활약할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우수선수상에는 20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깜짝 활약을 펼치며 남자 단식 4강에 오른 안재현(21세·삼성생명)과 전국체전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문현정(수원시청)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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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 정영식(28세·국군체육부대)이 2019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국내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대한탁구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된 2019년도 정기유공자표창식을 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었습니다.

정영식이 2019년 국제대회에서 꾸준하게 활약할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정영식은 각종 오픈대회에서 4강에 입상하는 등 꾸준히 경기력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코리아오픈에서는 세계 최강자 중 하나인 판전둥(당시 세계 3위)을 꺾는 등 중국 선수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우수선수상에는 20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깜짝 활약을 펼치며 남자 단식 4강에 오른 안재현(21세·삼성생명)과 전국체전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문현정(수원시청)이 선정됐습니다.

신인상 수상자로는 남자 박규현(의령중)과 여자 김나영(호수돈여중)이 뽑혔습니다.

최우수단체상은 전국체전 대학부 단체전과 탁구협회 주최 주요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휩쓴 창원대학교가 처음으로 차지했습니다.

실업팀 중에서는 삼성생명 남자팀과 여자팀인 포스코에너지가 우수단체상을 받았습니다.

또 삼성생명 남자팀의 채윤석 코치와 포스코에너지 전혜경 코치가 각급 우수 지도자들과 함께 지도상을 받았습니다.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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