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에 참지않는 박막례가 완성한 '또라이 세계' [이슈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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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부부의 세계'를 향해 사이다를 쏟아부었다.
지난 4월 15일 유튜브 채널 '박막례 할머니'에는 박막례 할머니가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리뷰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러한 박막례 할머니의 영향은 '부부의 세계'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서브 콘텐츠 중 하나로 탄생했다.
앞서 시청자들이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이입하고 분노했다면 박막례 할머니를 통해 해소하고 이를 웃음 소재로 즐길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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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부부의 세계'를 향해 사이다를 쏟아부었다.
지난 4월 15일 유튜브 채널 '박막례 할머니'에는 박막례 할머니가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리뷰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박막례 할머니는 이태오(박해준 분)를 보며 연신 "또라이다", "바람피운 놈은 이해가 안 간다", "미XX놈 아니냐" 등의 말을 퍼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불륜을 도와주는 고예림(박선영 분)과 손제혁(김영민 분)을 향해 "친구들도 양아치"라며 "현실적으로 저렇게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다. 꼴깝들을 떨고 있는 것"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동안 '부부의 세계'는 시청자들을 향해 이른바 답답한 고구마 전개를 보여줬다. 이태오는 자신의 사랑을 정당화하며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망언을 완성했다. 게다가 아들 이준영(전진서 분)은 "엄마가 한 번만 눈 감아주면 되잖아"라는 말로 지선우(김희애 분)를 무너지게 만들었다. 이에 지선우는 좌절하고 자신의 세계가 무너지고 있음을 느꼈다.
하지만 그를 일으켜 세운 것이 바로 박막례 할머니다. 박막례 할머니는 이태오를 향해 참지 않았다. 이태오뿐만 아니라 그의 주변 인물, 아들 이준영에게 까지도 속 시원한 돌직구 발언을 날리며 구독자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했다.
이러한 박막례 할머니의 영향은 '부부의 세계'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서브 콘텐츠 중 하나로 탄생했다. 앞서 시청자들이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이입하고 분노했다면 박막례 할머니를 통해 해소하고 이를 웃음 소재로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자칫하면 벌어질 수 있는 과몰입 상태를 방지하는 것이 바로 박막례 할머니의 효과다. 일명 웰메이드 불륜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향해 거침없이 '또라이의 세계'라고 외칠 수 있는 인물이 과연 누가 있겠는가.
게다가 배우들의 답답한 발언에도 시원하게 맞받아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극 중 여다경은 지선우를 향해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바디 쉐입을 잡아줘야 한다. 아차 하는 순간 군살 붙고 축축 늘어지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박막례 할머니는 "너는 살 안 찌고 안 늙을 줄 아냐. 항상 청춘이라고. 뭐 세월은 묶어놓은 줄 아냐"고 받아쳤다.
시청자들의 목소리를 대신 내주는 박막례 할머니의 활약에 해당 영상은 5월 7일 오후 기준 조회수 107만 회를 돌파한 화제작으로 꼽혔다. 앞서 일각에서는 답답한 전개 끝에 오는 쾌감만을 바라보며 모든 전개를 받아들여왔다. 그러나 박막례 할머니는 그런 시청자들의 대리 욕구를 충족시켜주며 '부부의 세계'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줬다. 이렇듯 거침없이 '또라이의 세계'라고 명명하는 박막례 할머니의 활약을 향해 누리꾼들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막례 할머니' 캡처)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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