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웅진북센, 사모펀드에 493억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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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016880)그룹이 서적 유통·도매업 자회사인 웅진북센을 500억원에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웅진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에 웅진북센 보유 주식 587만3720주(지분율 71.9%)를 493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웅진그룹은 앞서 지난해 코웨이 인수로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웅진북센 매각을 위한 예비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웅진그룹이 코웨이를 되팔면서 북센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란 예상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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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웅진(016880)그룹이 서적 유통·도매업 자회사인 웅진북센을 500억원에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웅진북센은 국내 도서 물류 시장 점유율 60%대인 1위 업체다. 그룹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주요 자회사를 처분하는 것이다.
웅진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신생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에 웅진북센 보유 주식 587만3720주(지분율 71.9%)를 493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웅진이 갖고 있던 웅진북센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를 처분하는 것이다. 양측은 이날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15일 주식을 양도할 예정이다.
웅진북센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512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인 출판물 도매 회사다. 최근 성장세가 둔화했으나 파주 본사의 토지·건물 등 보유 부동산의 자산 가치만 978억원에 육박하는 알짜 기업이다.
웅진그룹은 앞서 지난해 코웨이 인수로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웅진북센 매각을 위한 예비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매수 희망 기업과의 가격 이견 문제로 매각이 불발됐다. 웅진그룹이 코웨이를 되팔면서 북센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란 예상도 나왔다.
웅진은 “이번 지분 매각은 그룹의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매각 매금을 차입금 상환 등에 쓰겠다는 것이다.
웅진은 이번에 매각한 웅진북센 주식을 매각일로부터 1~3년 사이에 되사올 수 있는 콜옵션을 가진다.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가 매각일로부터 3년이 지난 이후 제3자에게 매각하려 할 때도 우선 매수권이 있다.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는 2015년 설립한 중견 사모펀드 운용사로 솔리드이엔지, 코오롱화이버 등 주로 중소·중견 기업에 투자해 왔다.
박종오 (pjo2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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