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직원들, 라임 투자기업 주식 먼저 샀다..불공정 매매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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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과 연루된 상장사 주식을 매매한 대신증권 반포WM센터 직원들을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 반포WM센터는 라임 펀드를 대거 판매해 금감원이 올해 먼저 검사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곳이다.
이들 증권사 직원들은 장모 전(前) 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으로부터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한 상장사 리스트의 내부 정보를 받아 매매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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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전 센터장 근무 지점..금감원, 직원 매매 포착

[서울=뉴시스] 류병화 최현호 기자 =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과 연루된 상장사 주식을 매매한 대신증권 반포WM센터 직원들을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 반포WM센터는 라임 펀드를 대거 판매해 금감원이 올해 먼저 검사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곳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대신증권 반포WM센터 프라이빗뱅커(PB) 등 소속 직원들의 주식 세부 거래 내역을 조사했다.
이들 증권사 직원들은 장모 전(前) 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으로부터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한 상장사 리스트의 내부 정보를 받아 매매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미 장 전 센터장은 지난해 말 펀드 투자자에게 블러썸엠앤씨 등을 '작전주'로 찍어주고 매수를 권유해 논란이 됐다. 장 전 센터장은 라임 투자자를 회유, 안심시키는 과정에서 라임이 투자한 종목을 매수하도록 권했다. 그는 대신증권에서 메리츠증권을 거쳐 퇴사한 상태다.
금감원은 라임이 투자한 코스닥상장사들의 내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선행매매 했는지 등의 불공정 거래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선행매매란 금융투자업에 종사하는 임직원이 주식 및 펀드거래에 대한 정보를 미리 입수해 거래 전 매매하는 행위를 뜻한다. 포괄적으로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는 일체의 행위가 모두 포함된다.
이번 라임 사태에 연루된 종목으로는 리드, 에스모 등이 꼽힌다. 이들 상장사 회장은 라임과 공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검찰이 추적 중에 있다.
금감원은 지난 2~3월 반포WM센터와 대신증권 본사에 대한 검사를 실시, 이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지난 2월 라임 중간 조사 발표 이후 라임 펀드를 대거 판매한 반포WM센터를 먼저 현장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 조사 결과 이들 직원 가운데 2명은 대량으로 매매를 했지만 결과적으로 손실이 나는 등 혐의가 불분명해 검찰에 통보하는 대신 수사 참고자료 형태로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행매매는 대표적인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로 시세 조종, 부정거래 등과 함께 금감원이 주로 들여다보는 행위다. 금감원은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검찰에 이첩하거나 과징금 등 행정조치를 취할 수 있다.
금감원은 대신증권 본사와 반포WM센터 현장 검사를 통해 장 전 센터장을 검찰에 통보했다. 장 전 센터장은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 심모 전 신한금융투자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팀장과 함께 라임 펀드 판매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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