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 아이유 1위 싹쓸이, 슈가에 "스페셜 땡스 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가수 아이유가 '에잇'으로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한 가운데, 함께한 방탄소년단 슈가에 감사했다.

아이뉴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라 #에잇, Special thanks to SUGA"라는 인사와 함께 앨범 커버 사진을 올렸다. 아이유가 이날 발매한 신곡 '에잇'의 프로듀싱과 피처링을 도와준 방탄소년단 슈가에게 감사를 전한 것.

아이유는 지난해 11월 미니앨범 5집 '러브 포엠(Love poem)' 발매 이후 6개월 여만에 신곡 '에잇'을 발표했다. '에잇'은 아날로그 감성과 트렌디한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밴드 기반의 팝록 장르로 탄생됐다. '스물셋', '팔레트'에 이은 아이유의 나이 시리즈 곡으로, 더 깊은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1993년생 동갑내기 슈가와 음악적 공감대를 나누며 공동 프로듀싱은 물론, 슈가가 피처링까지 참여해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됐다. 차트괴물 아이유와 글로벌 대세 BTS 슈가의 컬래버는 그 자체로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에잇'은 7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함께 공개된 ‘에잇’ 뮤직비디오도 12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아이유와 슈가의 남다른 시너지를 입증했다.

한편 슈가는 최근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비트 써서 보내니 멜로디가 훅 왔다", "나도 작업을 하고 자주 듣고 있다"며 아이유와의 협업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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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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