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x슈가 콜라보 통했다..'에잇' 멜론 역대 최다 이용자수 기록

고승아 기자 2020. 5. 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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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협업곡으로 주목 받은 신곡 '에잇'이 역대급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6시 공개된 아이유의 신곡 '에잇(prod. & Feat. SUGA of BTS)' 발매와 동시에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1위를 차지하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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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협업곡으로 주목 받은 신곡 '에잇'이 역대급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6시 공개된 아이유의 신곡 '에잇(prod. & Feat. SUGA of BTS)' 발매와 동시에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1위를 차지하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7일 오전 11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이틀째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에잇'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차트에서 발매 1시간 만에 이용자수 19만9327명을 기록하며 2017년 2월 멜론 차트 개편 이후 역대 최다 진입 이용자수 신기록을 세웠다. 앞서 지난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온'(ON)이 12만3489명의 이용자 수를 기록한 바 있는데, '에잇'이 이를 경신한 것이다.

또한 '에잇'은 1위로 진입한 이후 줄곧 '지붕킥'(실시간 점유율 측정 최고치 기록)을 기록하며 이날 오전 11시 기준 11번의 지붕킥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기준, 누적 이용자수는 109만2866명(24시간 누적 기준치)이다.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이번 싱글은 월드 와이드 송 차트 정상에 등극하고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뉴질랜드, 핀란드,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전 세계 59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디지털 싱글로 선보인 이번 신곡 '에잇'은 앞서 아이유가 공개한 '스물셋' '팔레트'에 이은 또 하나의 나이 시리즈곡이다.

'너'라는 가상의 인물과 여러 비유를 사용해 나의 스물여덟을 고백한 짧은 소설과도 같은 곡이다. 아날로그 감성과 트렌디한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밴드 기반의 팝록 곡이며 아이유와 슈가가 작곡, 작사, 편곡에 모두 참여했다.

'에잇'은 1993년생 동갑내기인 방탄소년단 슈가가 음악적 공감대를 나누며 함께 공동 작업한 곡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앞서 아이유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같은 또래 뮤지션으로서의 공감대를 토대로 의견을 나누며 그들만의 시너지를 음악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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