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슈가 스물여덟 동갑내기 '에잇', 세계 59 지역 아이튠즈 1위

이다비 기자 2020. 5. 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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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협업한 신곡 '에잇'이 해외에서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7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오후 6시 발매된 디지털 싱글 에잇이 미국·프랑스·싱가포르·뉴질랜드·핀란드·말레이시아·필리핀 등 전 세계 59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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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협업한 신곡 ‘에잇’이 해외에서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7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오후 6시 발매된 디지털 싱글 에잇이 미국·프랑스·싱가포르·뉴질랜드·핀란드·말레이시아·필리핀 등 전 세계 59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곡은 전날 발매 직후 멜론·지니·소리바다·벅스 등 국내 음원사이트에서도 실시간 차트 1위로 진입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도 정상을 지켰다.

에잇은 밴드 기반의 팝락 장르곡이다. 1993년생 스물여덟 동갑내기이자 가요계 최정상에 있는 두 스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아이유와 음악적 공감대를 나누며 공동 프로듀싱과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에잇은 아이유의 ‘스물셋’ ‘팔레트’에 이은 세번째 나이 시리즈 곡이다. 아이유는 앨범 소개에 "앞서 선보인 곡들이 내가 청자에게 직접적으로 말을 거는 수필 형식의 이야기였다면, ‘에잇'은 ‘너' 라는 가상의 인물과 여러 비유를 사용해 나의 스물여덟을 고백한 짧은 소설과 같다"고 적었다. 이어 "나의 스물여덟은 반복되는 무력감과 무기력함, 그리고 ‘우리'가 슬프지 않았고 자유로울 수 있었던 ‘오렌지 섬'에 대한 그리움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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