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x슈가 '에잇', 음원차트 1위 올킬..역대급 시너지

고승아 기자 2020. 5. 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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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만남으로 주목받은 가수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컬래버레이션 곡이 차트를 휩쓸었다.

지난 6일 오후 6시 발표한 아이유 신곡 '에잇'(Prod.&Feat. SUGA of BTS)은 7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멜론 차트에서는 1위로 진입한 이후 이날 오전 기준 8번의 '지붕킥'(실시간 점유율 측정 최고치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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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역대급 만남으로 주목받은 가수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컬래버레이션 곡이 차트를 휩쓸었다.

지난 6일 오후 6시 발표한 아이유 신곡 '에잇'(Prod.&Feat. SUGA of BTS)은 7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발매 직후 1위를 기록한 '에잇'은 줄곧 정상을 차지하며 음원 차트를 올킬했다.

멜론 차트에서는 1위로 진입한 이후 이날 오전 기준 8번의 '지붕킥'(실시간 점유율 측정 최고치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발매 1시간 만에 이용자수 19만9327명을 기록했고, 누적 이용자수는 90만9969(24시간 누적 기준치)를 나타내고 있다.

디지털 싱글로 선보인 이번 신곡 '에잇'은 앞서 아이유가 공개한 '스물셋' '팔레트'에 이은 또 하나의 나이 시리즈곡이다.

'너'라는 가상의 인물과 여러 비유를 사용해 나의 스물여덟을 고백한 짧은 소설과도 같은 곡이다. 아날로그 감성과 트렌디한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밴드 기반의 팝록 곡이며 아이유와 슈가가 작곡, 작사, 편곡에 모두 참여했다.

'에잇'은 1993년생 동갑내기인 방탄소년단 슈가가 음악적 공감대를 나누며 함께 공동 작업한 곡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앞서 아이유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같은 또래 뮤지션으로서의 공감대를 토대로 의견을 나누며 그들만의 시너지를 음악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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