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아파트서 화재..주민 1명 병원 이송
<앵커>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2시간 전쯤인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7일) 오전 5시 20분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나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거주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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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새벽 시뻘건 불길이 마트 창문 밖으로 치솟고,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꺼질 듯 보이던 불꽃은 잠시 후 폭발하듯 다시 맹렬하게 타오릅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마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59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1시간 여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아무도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목격자 : 옆은 다 상가라 사람은 거의 안 살거든요. 냄새가 너무 심하니까 나와 봤는데 불이 났더라고요.]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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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전체가 커다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9시쯤 충남 금산군 남이면에 있는 농산물 가공 공장에서 불이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공장 직원 2명이 대피하고 공장 1개 동이 전부 탔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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