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 계속, 서울 최고 27도..내일 밤~모레, 전국에 비

오늘(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7도, 대전과 광주 26도, 대구는 22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18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지만 낮에는 여전히 덥겠습니다.

현재 경기 북동지역과 강원 영서 남부를 제외한 강원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경남 해안과 전남 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이 예상됩니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해안가 저지대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은 풍랑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늦은 오후에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밤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토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