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국영 석유기업 중국발 추정 랜섬웨어 공격받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유시보와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타이완의 국영 석유기업인 타이완중유(CPC)는 지난 4일 정오쯤 컴퓨터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에러가 발생했으며, 늦은 밤 긴급 복구에 나서 이튿날인 5일 새벽에야 정상을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회사 측은 후속 조치로 (해킹) 공격의 출처를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5일에는 타이완플라스틱석유화학(FPCC)과 반도체 기업인 파워테크테크놀로지(PTI)가 해킹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국영 석유기업이 중국발로 추정되는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고 타이완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자유시보와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타이완의 국영 석유기업인 타이완중유(CPC)는 지난 4일 정오쯤 컴퓨터 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에러가 발생했으며, 늦은 밤 긴급 복구에 나서 이튿날인 5일 새벽에야 정상을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CPC의 컴퓨터 7천여 대가 일시 마비되는 바람에 산하 주유소 업무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석유화학, 천연가스 등 주요 석유제품 생산 및 시스템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회사 측은 후속 조치로 (해킹) 공격의 출처를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5일에는 타이완플라스틱석유화학(FPCC)과 반도체 기업인 파워테크테크놀로지(PTI)가 해킹 공격을 받았습니다.
(사진=타이완중유 캡처,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영상] 이재용 "제 아이들에게 경영권 물려주지 않을 것"
- 숨 턱턱 막히는 여름철, 꼭 'KF94 마스크' 써야할까?
- '어디에 쓰는 물건?'..머리에 마스크 쓴 벨기에 부총리
- 건너편서 "도둑이야!"..식사 중 절도범 쫓아 검거한 해경
- 아빠 차 몰고 나온 5살 "람보르기니 사러 나왔어요"
- SNS에 올라온 사진 한 장..'45kg 감량' 팝스타 화제
- "X됐네"..아이돌 멤버, V라이브 중 욕설 논란
- [인터뷰] '대학 시절 운동권' 최형두, 통합당 간 이유
- 김준희, 연하 남편에게 '꿀 뚝뚝'..야외 스몰웨딩 공개
- 감스트 자택 침입한 괴한, 대뜸 "아나운서랑 사귀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