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풀리는 벤투호 코칭스태프, K리그 개막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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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오늘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치진이 오늘 자정 자가격리를 끝낸다"라며 "벤투 감독과 코치들이 8~10일 치러지는 K리그 1부리그 1라운드 경기장에 나눠서 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벤투 감독과 외국인 코치 3명은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마치고 유럽으로 휴가를 떠난 뒤 코로나19 여파로 복귀하지 못하다가 지난달 22일 귀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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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벤투호 코칭스태프가 2주간 자가격리를 끝내고 모레(8일) 개막하는 K리그 현장을 찾습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오늘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치진이 오늘 자정 자가격리를 끝낸다"라며 "벤투 감독과 코치들이 8~10일 치러지는 K리그 1부리그 1라운드 경기장에 나눠서 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벤투 감독과 외국인 코치 3명은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마치고 유럽으로 휴가를 떠난 뒤 코로나19 여파로 복귀하지 못하다가 지난달 22일 귀국했습니다.
자가격리를 끝내는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K리그 개막전부터 경기장을 찾아 태극전사들의 경기력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벤투 감독과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 코치는 모레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수원 경기를 지켜본 뒤 9일 인천전용구장으로 이동해 인천-대구 경기를 보기로 했습니다.
필리페 쿠엘류, 비토르 실베스트레, 페드로 페레이라 코치는 9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치러지는 울산-상주 상무 경기를 보고, 최태욱 코치는 10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서울 경기를 관전합니다.
대표팀 코칭스태프들은 프로축구연맹의 '무관중 경기 매뉴얼'에 따라 사전 허락을 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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