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손석희·윤장현 만나 수천만 원 뜯은 조주빈 공범 2명 구속 갈림길

조을선 기자 2020. 5. 6. 16: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사방 24살 조주빈을 도와 손석희 JTBC 사장과 윤장현 전 광주시장을 만나 수천만 원을 건네받는 등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 2명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6일) 사기 등 혐의를 받는 공범 김 모 씨와 이 모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김 씨 등은 조주빈의 지시로 손석희 JTBC 사장, 윤장현 전 광주시장과 접촉해 수천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흥신소 사장님', '청와대 최실장'의 심부름을 왔다며 직접 손석희 사장과 윤장현 전 시장을 만나 돈을 받고 이를 조주빈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성착취물을 만들어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과 공범인 18살 '부따' 강훈도 오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총괄팀장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오늘 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 제작·배포 등 11개 혐의로 강 군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구성 : 조을선 기자, 촬영 : 최대웅 기자, 편집 : 박승연)          

조을선 기자sunshine5@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