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과학자들 "감초,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 있어"

김지성 기자 2020. 5. 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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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통의학에서 흔히 쓰이는 약재인 감초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이 감초에서 추출한 '리퀴리틴'이라는 물질을 원숭이 세포를 이용해 실험한 결과 이 물질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연구팀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를 대상으로 리퀴리틴의 효능을 측정할 필요가 있다"며 "리퀴리틴을 코로나19 치료제의 경쟁력 있는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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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통의학에서 흔히 쓰이는 약재인 감초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 베이징대학, 군사과학원 공동 연구팀은 생명공학 논문 사전 게재 사이트인 '바이오 아카이브'에 논문을 공개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이 감초에서 추출한 '리퀴리틴'이라는 물질을 원숭이 세포를 이용해 실험한 결과 이 물질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이 물질이 아무런 독성이나 부작용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연구팀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를 대상으로 리퀴리틴의 효능을 측정할 필요가 있다"며 "리퀴리틴을 코로나19 치료제의 경쟁력 있는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연구에서는 리퀴리틴이 항산화제, 항우울제, 항염증제 등으로 쓰일 수 있으며, 심장 질환, 위장 질환, 호흡기 질환 등에도 효능이 있다는 결과가 제시됐습니다.

연구팀은 "리퀴리틴은 B형 간염, 에이즈 바이러스 등에도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기능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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