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윤장현 만난 '조주빈 공범' 2명, 구속 갈림길에

배준우 기자 2020. 5. 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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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24살 조주빈이 유명인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를 도운 혐의를 받는 20대 2명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사기 등 혐의를 받는 공범 김 모 씨와 이 모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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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24살 조주빈이 유명인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를 도운 혐의를 받는 20대 2명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사기 등 혐의를 받는 공범 김 모 씨와 이 모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조주빈의 지시로 손석희 JTBC 사장, 윤장현 전 광주시장과 접촉해 수천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흥신소 사장님', '청와대 최실장'의 심부름을 왔다며 직접 손석희 사장과 윤장현 전 시장을 만나 돈을 받고 이를 조주빈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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