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폼페이오 장관과 통화.."코로나19 긴밀 협력 사의"

김혜영 기자 2020. 5. 6.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6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하고 코로나19 상황, 협력 방안과 한반도 정세, 한미간 현안 등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두 장관은 한미관계가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협력을 심화해왔다는 데 공감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6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하고 코로나19 상황, 협력 방안과 한반도 정세, 한미간 현안 등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이 성공적으로 총선을 치른 데 대해 축하하고, 코로나19 관련 한국의 정보공유와 긴밀한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강 장관은 최근 지역 감염 사례가 거의 없을 정도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정부는 방심하지 않고 국민에게 생활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코로나19 대응 관련 경험을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장관은 한미관계가 상호 호혜적인 방향으로 협력을 심화해왔다는 데 공감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두 장관은 또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둘러싼 논란과 난항을 겪고 있는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SMA 협상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혜영 기자kh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