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집콕'..美 게임업체 EA 매출 "10년만에 최대"

이슬기 기자 2020. 5. 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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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자택 대피령으로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가 늘면서, 미국 비디오게임 업체가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6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게임 개발사 EA(Electronic Arts)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올해 1월부터 고강도 자택 대피 명령이 내려진 3월까지 두달 간 매출이 13억6000만달러(1조 6000억원)로,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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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대피령에 '게임수요' 급증에 두달 수입만 1조6000억
뉴욕 등 일부주 자택대피 연장…"게임판매량 더 증가할 듯"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자택 대피령으로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가 늘면서, 미국 비디오게임 업체가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6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게임 개발사 EA(Electronic Arts)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올해 1월부터 고강도 자택 대피 명령이 내려진 3월까지 두달 간 매출이 13억6000만달러(1조 6000억원)로,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11억9000만달러(1조 4000억원)를 크게 넘어선 수치다.

EA는 10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보유한 '스타워즈 제다이: 폴른 오더'를 출시한 회사로, 경쟁사인 액티비전 블리자드,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등과 함께 미국 내 대표적인 게임 업체로 꼽힌다.

이 회사의 2020년 회계연도 매출(지난해 4월~올해3월)도 55억4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 회사의 실시간 서비스인 'EA Access' 수입도 8억32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약 17% 올랐다. 앞서 EA는 전년도 조정 매출을 55억5000만 달러로 전망해 업계 예상치인 53억7000만 달러를 앞질렀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A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고 있다"며 "자택 대기자가 많아지면서 우리는 높은 수준의 게임 참여와 실시간 예약 증가를 경험했고, 이러한 경험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주를 비롯한 미국 일부 주가 자택 대기령을 이달 중순까지 연장하고 6월말까지 휴교 연장 방침을 밝힌 가운데, 비디오게임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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