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현대건설, 이다영 공백 해결..세터 이나연 영입

유병민 기자 2020. 5. 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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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에서 뛰던 세터 이나연과 레프트 전하리는 현대건설로 이적했고, 현대건설 리베로 신연경과 센터 심미옥은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현대건설은 보상 선수로 세터를 영입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리베로 신연경을 깜짝 영입한 뒤 곧바로 트레이드 자원으로 활용했습니다.

FA 시장에서 흥국생명 주전 세터였던 조송화를 영입한 IBK기업은행은 기존 주전 세터 이나연을 내주고 신연경을 영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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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로 이적한 세터 이나연 선수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이 6일 2 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IBK기업은행에서 뛰던 세터 이나연과 레프트 전하리는 현대건설로 이적했고, 현대건설 리베로 신연경과 센터 심미옥은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트레이드의 핵심은 이나연과 신연경입니다.

현대건설은 최근 기존 주전 세터이자 국가대표인 이다영이 흥국생명과 자유계약선수 계약으로 옮겨가면서 세터 공백이 생겼습니다.

현대건설은 보상 선수로 세터를 영입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리베로 신연경을 깜짝 영입한 뒤 곧바로 트레이드 자원으로 활용했습니다.

현대건설의 트레이드 상대는 지난 시즌 수비에 심각한 약점을 드러냈던 IBK기업은행이었습니다.

FA 시장에서 흥국생명 주전 세터였던 조송화를 영입한 IBK기업은행은 기존 주전 세터 이나연을 내주고 신연경을 영입했습니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이나연은 경험이 풍부한 주전 세터로 속공과 테크닉이 좋아 공백을 잘 메워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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