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뮤지컬 배우 양준모&오페라 배우 양준모(ft. 동명이인 많은 김수현과 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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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커튼콜 42 : 뮤지컬 배우 양준모&오페라 배우 양준모(ft. 동명이인 많은 김수현과 류란)
두 양준모가 만났다! 커튼콜 42화에는 뮤지컬 배우 양준모 씨와 바리톤 양준모 씨를 함께 초대했습니다.
바리톤 양준모 씨는 공연취소 한풀이 팟캐스트 '서부의 아가씨' 편에 출연한 적이 있죠.
당시 두 양준모 씨가 함께 출연하는 팟캐스트를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실현됐습니다.
뮤지컬 배우 양준모 씨는 최근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라는 타이틀로 자신이 진행자가 되는 토크 콘서트를 시작했는데요, 첫 회 게스트로 바리톤 양준모 씨가 출연했습니다.
코로나 19로 관객 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기는 했지만, 두 양준모의 만남이 화제가 된 공연이었죠.
뮤지컬 배우 양준모 씨는 성악도 출신으로 오페라에 출연하기도 해서, 바리톤 양준모 씨와 다른 듯 닮은 길을 가고 있는 셈인데요.
팟캐스트에서는 두 사람의 인연과 공연 뒷이야기, 동명이인에 얽힌 에피소드, 오페라와 클래식에 대한 견해까지, 두 사람의 입담이 돋보이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뮤지컬이든 오페라이든 모두 연기력이 중요한 '배우'라는 점에서는 같다는 이야기도 인상적이었고요.
두 양준모 씨는 기회가 된다면 꼭 듀오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고 하는데요, 팟캐스트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부른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Stars, 또 바리톤 양준모 씨가 부른 'Cinema Paradiso'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 커튼콜은 (동명이인이 아주 많은) SBS 김수현 기자, (역시 동명이인이 있는) 류란 기자, 뮤지컬 배우 양준모 씨, 오페라 배우 양준모 씨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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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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