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뉴스] "이해 가능한 건.." 청각장애인이 본 유튜브
이아리따PD, 하현종 기자 2020. 5. 5. 11:21
청각장애인은 유튜브를 어떻게 볼까요? 아니, 뉴스와 정보 등 다양한 영상들에 대한 접근권이 어떨까요? 많은 청각장애인이 너무나 많은 영상 콘텐츠를 이해하기 어려워 결국 포기한다고 합니다. 자막은 많지만 단어들의 나열이라, 의미 전달이 힘들고 배경음악과 효과음, 내레이션이 겹쳐져서 소리 구분도 쉽지 않습니다. 잘 들리지 않아도 영상을 즐기는 데 장애가 되지 않도록, 더 많은 배리어프리 콘텐츠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스브스뉴스도 여기에 힘을 싣고자 작은 변화를 도입했습니다. 청각장애 독자분들의 이해에 도움이 되는, 일명 '배리어프리 자막'을 지난달부터 넣고 있는데요, 눈 밝은 독자분들이 '오타 아니냐'고 지적해주기도 했고, 어떤 분들은 벌써 배리어프리 자막인 걸 눈치채셨더라고요! 아직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차근차근, 더 많은 분에게 가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총괄 프로듀서 하현종 / 연출 이아리따 / 촬영 오채영 / 편집 배혜수 / 담당 인턴 손정민
(SBS 스브스뉴스)
이아리따PD, 하현종 기자meson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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