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83만가구에 1조3천억 긴급재난지원금 현금지급 완료

김지헌 2020. 5. 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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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4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283만4천73 가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 총 1조2천902억2천6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현금 지급 총 대상은 286만4천735 가구다.

현금 지급 대상 가구는 기존의 복지급여 계좌에서 수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나머지 국민을 대상으로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을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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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트] 시급한 가구부터 '긴급재난지원금' 현금 지급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정부가 긴급 지원이 필요한 280만 가구를 대상으로 4일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 지급한다. 현금 지원 대상자는 별도 신청이나 방문 없이 생계급여·기초연금·장애인연금 지급용 계좌에서 수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주민센터에 걸린 현수막. 2020.5.4 [THE MOMENT OF YONHAPNEWS]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행정안전부는 4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283만4천73 가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 총 1조2천902억2천6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현금 지급 총 대상은 286만4천735 가구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중 주민등록표상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수급자로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가구다.

이날 지급받지 못한 3만여 가구는 계좌정보가 없거나 계좌번호 오·탈자, 예금주명 불일치 등 계좌정보에 오류가 있는 경우다.

행안부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계좌정보 오류를 검증하고 당사자 확인을 거쳐 오는 8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금 지급 대상 가구는 기존의 복지급여 계좌에서 수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개 이상의 급여를 중복 수령하는 경우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순으로 계좌를 보면 된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청에서 지급 상황을 점검하면서 "안정적이고 신속한 지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나머지 국민을 대상으로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을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들어간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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