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유' 미국서 귀국한 중국인 유학생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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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경유해 미국에서 중국으로 귀국한 중국인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국적인 류(劉) 모 씨(18)는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했고, 지난 1일 한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중국 칭다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류씨를 포함해 총 3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들어온 경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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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경유해 미국에서 중국으로 귀국한 중국인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국적인 류(劉) 모 씨(18)는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했고, 지난 1일 한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중국 칭다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류씨는 중국 귀국 당일 실시한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에서 약한 양성 반응이 나왔고, 2~3일 실시한 두차례 검사에서 약한 양성 및 양성 반응이 떠 3일 경증 환자로 확진됐습니다.
류씨를 비롯해 같은 항공편으로 칭다오에 도착한 220명 모두 격리시설에 머물고 있으며, 이 중 52명이 류씨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분류된 상태입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류씨를 포함해 총 3명으로, 모두 해외에서 들어온 경우였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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