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코로나에도 생필품 사재기 없어..물가 상승 미미"
[경제 365]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기 대비 0.1%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보다 0.9% 포인트 둔화한 수준으로 유가 하락과 수요 둔화, 무상교육이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한국은행은 "주요국보다 공급망 차질이 크지 않고 코로나19에도 생필품 사재기가 나타나지 않아 상품가격 상승 요인이 미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6년여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KB국민은행 리브온 월간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65.1%로, 지역별로는 서울 54.7%, 인천 73.1%, 경기 65.1%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은 2018년 10월 70% 선이 깨졌고, 지난해 1월부터 1년 4개월 동안 연속 하락했는데 이 기간 전셋값 오름폭보다 매맷값 상승 폭이 가팔랐기 때문입니다.
---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과 미세먼지 저감 정책 등의 영향으로 석탄 등 전통 에너지 사용 발전량은 준 반면 재생에너지는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전력통계 속보에 따르면 올해 1∼2월 총발전량은 9만 6천19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했습니다.
비중이 가장 큰 석탄 발전량은 4만799GWh에서 3만 4천710GWh로 14.9% 하락했습니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원일에 죄스러워" 김유진PD 극단적 선택 암시글 보니
- 곽민정♥문성곤, 내년 5월 결혼.."접촉사고가 부른 사랑"
- 성폭행 저항하다 '혀 절단'..억울한 옥살이 재심 청구
- 수당 못 받은 의료진들 "대구 한 달, 숙박비도 쩔쩔"
- "양예원, 온갖 약물 마약 복용"..전 남친 폭로 논란 확산
- "가운데 언니 찜" 대리기사 성희롱 대화방, 더 커졌다
- 김연자가 직접 물어본 北 김정일 위원장 혈액형은?
- 한국 진단키트 들여오던 그날, 군까지 배치한 이유
- '이원일 약혼녀' 김유진PD 극단적 선택.."현재 의식 없어"
- '갈비뼈 투혼' 날려버린 성폭행..왕기춘 과거 구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