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재난대비, 21대 국회 핵심과제..노동안전특위 구성"

김용태 기자 2020. 5. 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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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와 관련해 "당정은 재난대비제도 정비와 강화를 21대 국회 핵심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철저한 조사로 화재 원인을 규명하고 작업 구조, 안전관리제도 등 근본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 당도 오늘(4일) 노동안전특위를 구성해 재난 관련 법 제도를 정비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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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와 관련해 "당정은 재난대비제도 정비와 강화를 21대 국회 핵심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철저한 조사로 화재 원인을 규명하고 작업 구조, 안전관리제도 등 근본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 당도 오늘(4일) 노동안전특위를 구성해 재난 관련 법 제도를 정비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수익성이 강조되고 하청 구조가 후진적일수록 재난 관리비용을 경시하는 풍조가 생긴다"며 "사람은 비용으로 환산될 수 없는 가치이고 국가는 이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고성 산불 진화에서 보듯이 철저한 대비는 경제손실도 최소화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에 대해선 "생활 속 방역을 하자는 것이지 긴장을 풀거나 대응 태세를 이완하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구성원은 다시 한번 바짝 긴장해서 일해야 한다"며 "전국민 지원금 지급을 해결했다고 조금이라도 마음이 풀어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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