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어린이날 서울시 공원 축제·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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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매년 5월 어린이날을 전후해 열었던 모든 공원의 축제와 행사 등을 올해는 전면 취소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2월 하순 코로나19 감염증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공원의 행사와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했으며, 시 산하 전시관·공연장 등도 임시휴관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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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매년 5월 어린이날을 전후해 열었던 모든 공원의 축제와 행사 등을 올해는 전면 취소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기조를 유지하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4월 30일(부처님오신날)부터 5월 5일(어린이날)까지 엿새동안 단 하루(5월 4일 월요일)만 빼고 이어지는 실질적 '황금연휴'에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원에서는 아무런 행사도 열리지 않습니다.
서울시는 각 공원 이용객들에게 오래 머무르지 말고 산책 위주로 공원을 이용토록 안내하고 있으며, 감염 예방 지침을 시행 중입니다.
공원 이용객들은 ▲ 개인 마스크 착용 후 공원 입장 ▲ 이용객 간 2m 이상 '위생 안전거리' 유지 ▲ 사람 간 밀접 접촉 우려되는 정자 등 시설 이용 자제 ▲ 그늘막 텐트 설치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시는 공원 내 불법 노점과 이동상인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개인별·단체별로 하는 자체 행사·공연·집회·선전행위 등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2월 하순 코로나19 감염증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공원의 행사와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했으며, 시 산하 전시관·공연장 등도 임시휴관하도록 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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