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프로야구, 200명 규모부터 단계적 관중 입장 검토

허윤석 기자 2020. 5. 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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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에도 세계 최초로 개막한 타이완 프로야구가 관중 입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2일)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대만 프로야구리그(CPBL) 사무국은 오는 5일 회의에서 관중 입장 허용 시기와 규모, 규칙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CPBL 사무국은 경기당 200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해 선수와 관계자를 포함해 모두 500명 이하의 인원이 야구장에 입장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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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에도 세계 최초로 개막한 타이완 프로야구가 관중 입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2일)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대만 프로야구리그(CPBL) 사무국은 오는 5일 회의에서 관중 입장 허용 시기와 규모, 규칙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CPBL 사무국은 경기당 200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해 선수와 관계자를 포함해 모두 500명 이하의 인원이 야구장에 입장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준 삼아 단계적으로 관중 수를 늘려나간다는 구상입니다.

타이완에서는 최근 6일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CPBL 사무국은 무관중 경기에서 벗어나 관중 입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프로야구는 지난달(4월) 12일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개막했습니다.

한국프로야구 KBO 리그는 5일 개막해 타이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2020시즌을 시작합니다. 

허윤석 기자h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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