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만에 세상에 모습 드러낸 김정은..주요외신 긴급 보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망설'까지 나돌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개활동을 재개하며 건재함을 과시하는 북한 언론의 보도가 주말인 2일 나오자 외신들도 일제히 관련 소식을 긴급 타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로이터통신은 새벽 6시5분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위원장의 공개 활동 보도" 제목의 긴급 타전을 시작으로 "북한 지도자 김정은, 비료공장 준공식 참석" 등의 기사를 잇달아 속보로 내보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망설'까지 나돌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개활동을 재개하며 건재함을 과시하는 북한 언론의 보도가 주말인 2일 나오자 외신들도 일제히 관련 소식을 긴급 타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오늘(2일) 오전 김 위원장이 노동절(5·1절)이었던 전날 평안남도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로이터통신은 새벽 6시5분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위원장의 공개 활동 보도" 제목의 긴급 타전을 시작으로 "북한 지도자 김정은, 비료공장 준공식 참석" 등의 기사를 잇달아 속보로 내보냈습니다.
AFP통신은 준공식 당시 상황과 김 위원장의 발언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후속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AFP는 준공식 참석자들이 큰 소리로 환호했으며, 김 위원장은 공장을 시찰하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일성 주석이 "현대화된 인비료공장 건설 소식을 들으셨다면 아주 기뻐하셨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AP는 20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 위원장이 어제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함께 순천 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중국·일본도 되는 애플페이, 한국은 안 되는 이유
- '건강 이상설' 부추긴 태영호·지성호..대북정보력 한계 노출
- 사망설로 세계를 흔든 北 김정은..'보란 듯' 함박웃음
- [현장 취재] "요즘 집도 못 가" 투잡 뛰는 자영업자 이야기
- '묻지 마 폭행' 후 생매장..구사일생으로 돌아온 여성
- 새끼 물고 응급실 온 어미 길고양이..뭉클한 사연
- "죽은 막내 아들이 보낸 약, 어떻게 먹나" 목메인 父
- 헬기도 위협하는 강풍..왜 고성에만 불었나
- [현장 포토] 전국서 모인 소방차..산불 진화 총력 현장
- '1년 만에 또' 타들어 가는 속..주민들 '불면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