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싱가포르서 102세 여성 코로나19 완치 후 퇴원

허윤석 기자 2020. 5. 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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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에 따르면, 올해 102세인 얍 레이 홍씨는 어제(1일) 탄톡셍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102세는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한 환자 가운데 최고령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양로원 관계자는 신문에서 "얍 레이 홍씨는 나이가 102세인데도 매우 독립적이고 활발하게 움직인다"면서 "그가 코로나19를 극복한 사실은 이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는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빛을 던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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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세에 코로나19를 극복한 얍 레이 홍씨(앉은 이)

싱가포르에서 102세 여성이 코로나19에서 완치돼 퇴원했다고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오늘(2일) 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올해 102세인 얍 레이 홍씨는 어제(1일) 탄톡셍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그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한 양로원에서 생활하다가 지난달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이 양로원의 86세 거주자 2명은 앞서 코로나19로 사망했습니다.

102세는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한 환자 가운데 최고령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약 5천만 명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알려진 '스페인 독감'이 퍼진 1918년 태어났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100세가 넘은 환자의 완치 사례는 흔하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언론에 알려진 세계 최고령 코로나19 완치 환자는 107세 네덜란드 여성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양로원 관계자는 신문에서 "얍 레이 홍씨는 나이가 102세인데도 매우 독립적이고 활발하게 움직인다"면서 "그가 코로나19를 극복한 사실은 이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는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빛을 던진다"고 말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ALAN HO 제공/스트레이츠 타임스 캡처, 연합뉴스) 

허윤석 기자h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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