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화장품 매출 30∼4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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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대기오염 등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화장품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부산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과 외출 자제 등 영향으로 화장품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30∼40%가량 줄었습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집콕' 등 영향으로 화장품 판매가 크게 줄었다"면서, "다만 최근 들어 환절기 피부 관리를 위한 제품 판매는 다소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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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대기오염 등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화장품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부산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과 외출 자제 등 영향으로 화장품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30∼40%가량 줄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의 3∼4월 화장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줄었습니다.
통상 봄에는 색조 화장품 판매가 늘어나지만, 마스크에 묻어나는 불편함 때문에 화장을 덜 하기 때문이라고 신세계 백화점은 분석했습니다.
마스크 착용에 따른 피부 발진이나 건조 등으로 스킨케어 제품을 찾는 이들은 꾸준하면서 해당 제품 매출은 14%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도 3월 한 달 동안 화장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 감소했습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집콕' 등 영향으로 화장품 판매가 크게 줄었다"면서, "다만 최근 들어 환절기 피부 관리를 위한 제품 판매는 다소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허윤석 기자h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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