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 '김정은 20일 만의 공개 활동' 사진 신속 보도

허윤석 기자 2020. 5. 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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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언론들은 건강 이상설이 돌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모습을 드러내자 이를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중국중앙방송, CCTV는 노동절 연휴인 오늘(2일) '김정은이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는 제목으로 현장 사진을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열린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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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언론들은 건강 이상설이 돌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모습을 드러내자 이를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중국중앙방송, CCTV는 노동절 연휴인 오늘(2일) '김정은이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는 제목으로 현장 사진을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열린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정은이 11일 조선 노동당 중앙정치국 회의에 참석한 이래 첫 공개활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CTV는 이와 함께 김정은 위원장이 비료공장 준공 테이프를 자르고 활짝 웃으면서 공장을 시찰하는 사진과 준공식에서 손뼉을 치는 사진도 다뤘습니다.

환구망은 김 위원장이 준공식에 참석하고 공장을 시찰하는 모습과 공장 전경 등을 담은 20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김 위원장의 건재를 과시하는 사진을 놓고 "드디어 사진이 나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그동안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서는 일절 다루지 않고 북한이 공개한 김 위원장 동정만 전했습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허윤석 기자h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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