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건재' 말 아끼며 "적절한 때 할 얘기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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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재등장해 건재를 과시한데 대해 일단 말을 아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 대통령 별장으로 떠나면서 김 위원장의 공개석상 등장에 대한 북한 조선중앙방송 보도와 관련해 '이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기자 질문에 "그렇다(Yeah). 나는 아직 그것, 김정은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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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재등장해 건재를 과시한데 대해 일단 말을 아꼈습니다.
즉각적 반응을 보이기 보다는 신중 모드를 견지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적절한 때'에 입을 열겠다고 예고해 어떠한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 대통령 별장으로 떠나면서 김 위원장의 공개석상 등장에 대한 북한 조선중앙방송 보도와 관련해 '이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기자 질문에 "그렇다(Yeah). 나는 아직 그것, 김정은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적절한 시점에 그것에 관해 이야기할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적어도 김 위원장이 살아있다는 것은 확인해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나는 그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재등장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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