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NBA 다음 시즌, 12월 개막 검토"

김정우 기자 2020. 5. 2.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2020-2021시즌 개막을 12월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보도했습니다.

ESPN은 "NBA 이사회와 애덤 실버 커미셔너가 2019-2020시즌의 재개 및 종료 시기와 무관하게 2020-2021시즌 개막을 미루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SPN은 NBA가 다음 시즌 개막을 12월로 미루려는 취지는 더 많은 팬을 경기장에 불러모으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2020-2021시즌 개막을 12월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보도했습니다.

ESPN은 "NBA 이사회와 애덤 실버 커미셔너가 2019-2020시즌의 재개 및 종료 시기와 무관하게 2020-2021시즌 개막을 미루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통의 경우 NBA 정규리그는 10월 하순에 개막합니다.

NBA 2019-2020시즌은 3월 중순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습니다.

팀당 정규리그 15∼19경기 정도를 남긴 상황에서 중단된 NBA 2019-2020시즌은 언제 재개할지 아직 정해진 바 없습니다.

이번 달로 예정됐던 신인 드래프트 로터리와 드래프트 콤바인 행사는 연기가 확정됐습니다.

6월로 예정된 신인 드래프트는 아직 연기되지 않았지만, 25일로 예정된 제날짜에 열리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ESPN은 NBA가 다음 시즌 개막을 12월로 미루려는 취지는 더 많은 팬을 경기장에 불러모으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이사회 구성원 중 한 명은 ESPN과 인터뷰에서 "12월에 시즌을 시작하더라도 바로 팬들이 경기장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아마 3월은 돼야 예전 수준으로 관중들이 입장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