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줄었다 했더니..코로나 여파에 석탄 발전량 15% 감소

노동규 기자 2020. 5. 2.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 1~2월 국내 총발전량은 9만6천19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9%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

발전원 가운덴 가장 비중이 큰 석탄 발전량이 3만4천710GWh로 14.9% 떨어졌는데, 지난 1월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자동차 산업이 조업 차질을 빚는 등 전력 수요가 줄어든 탓으로 분석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 1~2월 국내 총발전량은 9만6천19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9%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

발전원 가운덴 가장 비중이 큰 석탄 발전량이 3만4천710GWh로 14.9% 떨어졌는데, 지난 1월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자동차 산업이 조업 차질을 빚는 등 전력 수요가 줄어든 탓으로 분석됩니다.

석탄 발전량은 2월 들어선 반도체와 조선업 등 수출 회복과 재택근무 확산으로 3.3% 반등했지만, 3월부턴 세계 경기 불황에 따라 다시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