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화근?..머스크 "주가 너무 높다" 발언에 테슬라 주가 '풀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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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내 생각에 테슬라의 주가는 너무 높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자 트윗이 올라오기 전 주당 760.23달러에 거래되던 테슬라 주가는 이날 701.32달러로 7.7%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전날 종가와 비교하면 10.3% 하락한 수치입니다.
머스크는 또 코로나19에 따른 자택 대피령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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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1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가 너무 높다"고 발언한 뒤 이 회사 주가가 무려 10%나 하락했다고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내 생각에 테슬라의 주가는 너무 높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자 트윗이 올라오기 전 주당 760.23달러에 거래되던 테슬라 주가는 이날 701.32달러로 7.7% 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전날 종가와 비교하면 10.3% 하락한 수치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장이 머스크의 의견에 동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머스크는 또 코로나19에 따른 자택 대피령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지난달 27일 1분기 실적 발표 때도 자택 대피령에 대해 "헌법적 권한에 반해 사람들을 강제로 집에 감금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테슬라의 유일한 미국 조립공장은 3월 23일 캘리포니아주의 자택 대피령으로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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