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트윗' 트럼프, 이번엔 '총든 시위대'에 "매우 좋은 사람들"

최호원 기자 2020. 5. 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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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미시간주에서 무장 시위대가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를 요구하며 주의회 의사당 건물을 점거했던 사건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이들은 매우 좋은 사람들"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의 시위 이후 폐업 및 주 비상사태를 선언한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주 주지사에게는 "주지사가 양보하고 불을 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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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미시간주에서 무장 시위대가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를 요구하며 주의회 의사당 건물을 점거했던 사건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이들은 매우 좋은 사람들"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의 시위 이후 폐업 및 주 비상사태를 선언한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주 주지사에게는 "주지사가 양보하고 불을 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화가 나 있으며 삶이 안전하게 원상 복귀되길 원한다"며 "주지사는 그들을 만나고, 대화하고, 합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은 민주당 소속인 휘트머 주지사를 공격하면서 무장 시위대의 봉쇄 해제 주장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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