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산불 '대응 3단계' 발령.."전국 소방력 급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청이 최고 수위 대응 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1일) 저녁 8시 반쯤 대응 1단계, 한 시간 뒤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늘 0시 17분을 기해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전국 타 시·도 소방차 230여 대와 인력 630여 명을 긴급 동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청이 최고 수위 대응 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1일) 저녁 8시 반쯤 대응 1단계, 한 시간 뒤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늘 0시 17분을 기해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전국 타 시·도 소방차 230여 대와 인력 630여 명을 긴급 동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상황 지휘를 위해 어젯밤 11시쯤 고성으로 출발했습니다.
앞서 어제저녁 8시 20분쯤 고성군 토성면 한 주택에서 난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근처 야산으로 옮겨붙으며 급속히 번지고 있습니다.
이 불로 주민 730여 명과 22사단 장병 900여 명이 대피했고 민가 주택 3채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고성군과 산림·소방당국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진=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제공/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현장연결] 고성 산불, 강풍 타고 빠르게 확산 중..주민 긴급대피
- 문 대통령 "주민 대피 철저히..진화 자원 총동원하라"
- '건강 이상설' 쏟아져도..北 "김정은만 믿고 따르자"
- "죽은 막내 아들이 보낸 약, 어떻게 먹나" 목메인 父
- [영상] 헬기 추락 당시..프로펠러 날아가고 '혼돈'
- "발원지는 우한, 증거 있다" 놀란 기자, 트럼프 반응이..
- 퇴근하고 또 출근..밤새우며 "몇 푼이라도 벌어야죠"
- "프러포즈 명소 되나요?ㅎㅎ"..♥ 호수가 나타났다!
- [영상] 무언가에 걸린 듯 '덜컹'..잠시 뒤 헬기 추락
- 외교부 "日 가까운 이웃..코로나19 대응 협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