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홈런 포함 7타점..나지완, 연타석 대포 폭발

김정우 기자 2020. 5. 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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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간판타자 강백호의 방망이가 연습경기 마지막 날 폭발했습니다.

강백호는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를 치며 혼자 7타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난타전이 벌어진 이 경기는 kt가 15대 13으로 이겼습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이 이끄는 KIA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 홈경기에서 나지완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데 힘입어 4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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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간판타자 강백호의 방망이가 연습경기 마지막 날 폭발했습니다.

강백호는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를 치며 혼자 7타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강백호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 장시환을 상대로 가볍게 우전안타를 뽑아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3회에는 노아웃 1, 2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2점을 보탰습니다.

5대 5로 맞선 5회에는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강백호는 7회 말에는 우측 펜스를 직접 맞히는 2루타로 1타점을 추가했습니다.

kt는 유한준이 3점 홈런, 오태곤도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난타전이 벌어진 이 경기는 kt가 15대 13으로 이겼습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이 이끄는 KIA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 홈경기에서 나지완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데 힘입어 4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4번 타순에 배치된 나지완은 4회말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고, 6회에는 다시 솔로 아치를 그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KIA 선발로 나선 이민우가 5이닝을 2안타 무안타로 막아 윌리엄스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가 맞붙은 인천에서는 키움이 5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1회 초 테일러 모터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키움은 2회 초에는 김혜성이 2타점 3루타를 날렸습니다.

3회에는 노장 이택근이 솔로포를 터뜨리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4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가 삼성을 접전 끝에 8대 7로 물리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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