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선수 전원 코로나19 검사 음성..'개막 준비 완료!'

김형열 기자 2020. 5. 1.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청정' 상태에서 2020시즌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개 전 구단(K리그1 12개·K리그2 10개) 선수, 코치진, 지원 스태프 등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청정' 상태에서 2020시즌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개 전 구단(K리그1 12개·K리그2 10개) 선수, 코치진, 지원 스태프 등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8일 개막을 앞둔 프로축구연맹은 코로나19로부터 완벽히 보호된 상태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비용을 전액 부담해 모든 팀의 선수, 코치진, 선수단과 밀접한 업무를 맡는 지원 스태프 등이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29일 각 구단 연고지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가 프로축구연맹에 모두 보고됐는데, 1,100여 명 중 양성 판정을 받은 이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맹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안전한 리그 운영'을 최우선 목표로 개막 연기와 일정 축소 등 신중한 대응을 해왔고, 감염 예방 수칙 준수, 구단 간 연습경기 자제, 외부 접촉 최소화 등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K리그는 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대결로 막을 올리며 당분간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됩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