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 "김광현, 2주 자가격리 부담에 미국 잔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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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있는 한국으로 일시 귀국을 고민하던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이 미국에 남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김광현이 귀국을 고민한 것도, 고민 끝에 미국에 남기로 한 것도 모두 코로나19 때문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무기한 연기되자 미국에서 홀로 생활 중인 김광현은 귀국을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김광현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세인트루이스와 2년 최대 1,100만 달러, 우리 돈 130억 원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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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있는 한국으로 일시 귀국을 고민하던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이 미국에 남는 쪽을 선택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지역지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김광현이 미국에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광현이 귀국을 고민한 것도, 고민 끝에 미국에 남기로 한 것도 모두 코로나19 때문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무기한 연기되자 미국에서 홀로 생활 중인 김광현은 귀국을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가족이 그립지만 한국 땅을 밟는 순간 김광현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또 미국으로 돌아올 때도 2주간 자가격리 조처될 가능성이 있고 자칫 입국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결국 김광현은 귀국을 당분간 포기하고 현지에서 훈련하며 시즌 개막을 기다릴 계획입니다.
이 언론에 따르면 김광현은 애덤 웨인라이트와 주5회 정도 만나 캐치볼을 하며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광현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세인트루이스와 2년 최대 1,100만 달러, 우리 돈 130억 원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습니다.
시범경기에도 4차례 등판해 8이닝 무실점을 맹활약했지만 코로나19로 메이저리그 데뷔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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