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비상사태 통제령 이달 10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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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이 코로나19 사태로 3월 19일부터 시작한 비상사태를 이번 달 10일까지 연장했습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복잡한 현실을 반영해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면서, 집단 감염이 새롭게 나타나지 않는다면 11일에 비상사태를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달 28일부터 아파트 단지 내 산책을 허용했고, 4일부터는 미용실과 스포츠센터 등 일부 업종에 내려졌던 휴업령도 풀릴 예정입니다.
동시에 중단됐던 국제선 항공기 운항도 11일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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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이 코로나19 사태로 3월 19일부터 시작한 비상사태를 이번 달 10일까지 연장했습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복잡한 현실을 반영해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면서, 집단 감염이 새롭게 나타나지 않는다면 11일에 비상사태를 해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휴업령과 외출 금지는 다소 완화할 계획입니다.
지난 달 28일부터 아파트 단지 내 산책을 허용했고, 4일부터는 미용실과 스포츠센터 등 일부 업종에 내려졌던 휴업령도 풀릴 예정입니다.
동시에 중단됐던 국제선 항공기 운항도 11일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인천과 알마티 간 아시아나 등 항공기 운항이 다음 주 후반에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교민이 약 천 7백명 정도 살고 있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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