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조사국 "김정은 유고 시 후계자로 김여정 가장 유력"

정준형 기자 2020. 5. 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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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조사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보도와 관련해 김 위원장 유고 시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의회조사국은 그러면서도 "분석가들은 김여정 제1부부장이 김 위원장으로부터 후계자로 지명받지 못한다면 여성이 지도자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한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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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조사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보도와 관련해 김 위원장 유고 시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의회조사국은 최신 북미관계 관련 보고서에서 "김 위원장이 수 년 동안 다양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김 위원장에게 10살 미만의 세 아이가 있다고 알려졌지만 명백한 후계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의회조사국은 이어 "김 위원장이 사망하거나 질병으로 정상 생활을 하지 못한다면 누가 그를 이을지 명확하지 않다"며 김여정 제1부부장을 가장 가능성이 큰 인물로 꼽았습니다.

의회조사국은 그러면서도 "분석가들은 김여정 제1부부장이 김 위원장으로부터 후계자로 지명받지 못한다면 여성이 지도자가 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한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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