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樂]이경훈 "테이크어웨이를 할 때 손이 먼저 빠져나가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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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어웨이를 할 때 클럽 헤드가 먼저 빠져나가야 해요."
이경훈은 "클럽 헤드가 아닌 손이 먼저 빠져나가는 테이크어웨이를 하면 임팩트에 모든 힘을 집중시키기 어렵다"며 "연습을 할 때도 테이크어웨이가 클럽 헤드-손의 순서로 빠져나가도록 하기 위해 신경을 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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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경훈(29)은 정확한 샷의 비결로 테이크어웨이를 꼽았다. 스윙을 시작할 때 클럽 헤드와 손이 빠져나가고 몸통의 회전이 시작되기 전까지의 동작을 테이크어웨이라고 한다. 이경훈은 올바른 테이크어웨이를 통해 만들어진 정확한 샷을 앞세워 PGA 투어에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이경훈은 코로나19로 2019~2020시즌이 중단된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내기 위해서는 테이크어웨이가 언제나 일정한 타이밍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테이크어웨이가 조금이라도 느려지거나 빨라지면 샷의 정확도가 떨어지게 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테이크어웨이를 할 때 이경훈이 가장 신경 쓰는 건 클럽 헤드와 손의 위치다. 클럽 헤드가 먼저 빠져나간 뒤 손이 따라가야 한다. 이경훈은 “클럽 헤드가 아닌 손이 먼저 빠져나가는 테이크어웨이를 하면 임팩트에 모든 힘을 집중시키기 어렵다”며 “연습을 할 때도 테이크어웨이가 클럽 헤드-손의 순서로 빠져나가도록 하기 위해 신경을 쓴다”고 설명했다.
이경훈이 강조하는 테이크어웨이의 순서는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은 물론 그린 주변 어프로치와 퍼트에서도 적용된다. 그는 “어프로치와 퍼트를 할 때도 손이 먼저 빠져나가면 안 된다”며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을 할 때처럼 똑같은 순서대로 테이크어웨이를 가져가야 어프로치와 퍼트를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바른 테이크어웨이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연습 방법도 소개했다. 그는 “손이 아닌 몸의 회전으로 스윙을 시작해야 올바른 테이크어웨이를 할 수 있다”며 “클럽 헤드 뒤에 놓은 공을 밀어주는 연습 방법을 통해서도 테이크어웨이 순서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고 말했다.
낮고 길게 일자로 빼는 테이크어웨이를 해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이경훈은 “테이크어웨이를 할 때 클럽 헤드가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빠지게 되면 공을 깎아치거나 덮어치게 된다”며 “낮고 길게 일자로 빼는 테이크어웨이를 해야 프로처럼 공을 일정하고 정확하게 맞힐 수 있다”고 말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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