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서 SUV가 차량 들이받고 가판대로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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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저녁 7시 50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승용차 두 대와 충돌한 뒤 인도 위 가판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SUV 차량은 식당 주차장에서 도로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직진해 지나가던 SM3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곧이어 SUV 차량은 중앙선 가드레일을 뚫고 나가 반대편 차선을 달리던 말리부 승용차와 충돌했고, 인도 위 가판대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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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저녁 7시 50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승용차 두 대와 충돌한 뒤 인도 위 가판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SUV 차량은 식당 주차장에서 도로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직진해 지나가던 SM3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곧이어 SUV 차량은 중앙선 가드레일을 뚫고 나가 반대편 차선을 달리던 말리부 승용차와 충돌했고, 인도 위 가판대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가판대 안에서 일하던 62세 남성 박 모 씨와 가판대 근처를 지나던 행인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SM3 승용차 운전자 51살 이 모 씨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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