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이천 참사 시공사 대표 '무릎 사과'에 유가족이 화낸 이유!
정형택 기자 2020. 4. 30. 18:57
대규모 인명 피해를 낸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시공사 대표가 유가족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유가족들이 요구했던 정확한 상황 설명과 실질적인 대책이 빠진 채 사죄만 반복한 뒤 자리를 벗어나려다가 유족들의 강한 항의를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공사 대표는 갑자기 쓰러졌고, 직원들이 부른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금 유가족들에게 필요한 말은 내용 없는 사과가 아니라 정확한 상황 설명과 실질적인 대책 아닐까요? 비디오머그가 당시 상황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글·구성 : 정형택, 영상취재 : 정상보·공진구, 편집 : 박경면)
정형택 기자good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영상] '성추행 무죄' 배우 강은일 사건 CCTV 입수
- 로희 맞아?..'유진 판박이 딸' 폭풍 성장 깜짝 근황
- 임현주 아나운서 "내가 노브라 챌린지 참여한 이유는.."
- 잠 안 자고 버티기 · 인분 먹기..교회서 가혹행위 의혹
- '마이너스 유가'가 연 투자 기회?..'동학개미' 앞날은
- '우산 펼치면 1미터 떨어지니까'..거리 두기 이렇게
- "동생과 조카 한번에 잃었다"..이천 참사 유족들 통곡
- 14살 소년 마구 때린 미국 경찰..'구타 영상' 확산
- 시외버스서 여성 옆에 앉아 음란행위 한 60대 '벌금형'
- 혜은이 "전남편 김동현은 착한 사람..이혼 후 참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