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참사 희생자 대부분 '일용직'..38명중 29명 신원 확인

김학재 2020. 4. 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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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 사망자들에 대한 신원 확인 결과 오늘(30일) 오전 현재 사망자 38명 중 29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29일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는 모두 190여명의 근로자가 작업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공사 현장에는 모두 3개 건물이 있는데 이 가운데 불이 난 B동에 근무하던 인원이 전기, 도장, 설비, 타설 등 분야별 9개 업체 78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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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 현장 화재 사망자들에 대한 신원 확인 결과 오늘(30일) 오전 현재 사망자 38명 중 29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전기ㆍ도장ㆍ설비 등의 업체에서 고용한 일용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망자 수습이 시작된 전날 저녁부터 신원 확인 작업에 들어가 지문을 통해 29명의 신원을 확인했지만, 나머지 9명은 시신 상태가 지문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9명의 유전자를 채취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국과수는 이들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대조 시료가 확보되는 대로 확인 작업을 벌여 48시간 이내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경찰에 답변해 이르면 오늘(30일) 신원 확인 작업이 완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신원이 확인된 29명 중에는 중국인 1명, 카자흐스탄 2명 등 외국인 3명이 포함됐으며 성별은 모두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천시는 경찰이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면 이를 통보받아 유족에게 연락, 피해 사실을 알리고 있습니다.

현재 화재 현장 인근 모가실내체육관에는 '피해 가족 휴게실'이 마련돼 가족들이 임시 거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29일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는 모두 190여명의 근로자가 작업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공사 현장에는 모두 3개 건물이 있는데 이 가운데 불이 난 B동에 근무하던 인원이 전기, 도장, 설비, 타설 등 분야별 9개 업체 78명이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일용직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업체들의 보험 가입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천시는 경기도 등과 협의해 피해자 지원계획을 세워 피해자들을 도울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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