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40대 대선후보? 내겐 과분..30대가 주축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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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세연 의원은 오늘(29일) 자신이 '40대 경제전문가'로서 차기 대선후보군에 거론되는 데 대해 "너무 과분하게 봐주는 것 같다. 내가 그런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라디오에 출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가 언론 인터뷰에서 '40대 기수론'을 언급한 것을 두고 "시대 상황, 여건을 고려할 때 그런 유형의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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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세연 의원은 오늘(29일) 자신이 '40대 경제전문가'로서 차기 대선후보군에 거론되는 데 대해 "너무 과분하게 봐주는 것 같다. 내가 그런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라디오에 출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가 언론 인터뷰에서 '40대 기수론'을 언급한 것을 두고 "시대 상황, 여건을 고려할 때 그런 유형의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처럼 사회에서 많은 혜택을 받았던 입장보다는, 스스로 개척해 온 분들이 전면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자신은 "옆에서 돕거나 뒤에서 밀어드리거나, 이런 보완적인 입장이 더 맞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사실 40대보다도 '830세대(80년대생, 30대, 00학번 이후)'로 주도권을 더 빠른 속도로 넘기는 것이 정당으로 봐서, 또 국가 전체적으로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는 데 유리한 면이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현역 의원이 주요 당직을 함께 맡는 체제로는 30대 인재를 끌어올 수 없다면서 "최소한 21대 국회에 한해서만이라도 원내정당과 원외정당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현역 의원들이 주도하는 원내정당이 입법·예산·정책 등 국회의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원외정당이 홍보·전략·조직·교육 등 선거를 대비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여기에 30대가 주축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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